지난 5년새 불법 도박 규모가 2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공공부문 사행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집계결과 불법 도박 규모가 2008년 53조 원에서 올해 75조 원 규모로 5년새 22조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당초 사감위법상 업무범위가 주로 합법 사행산업의 관리·감독으로 한정됐기 때문에 불법 사행산업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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