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GS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6개 정도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지주회사다. 2012년 매출을 살펴보면 15.5% 증가한 9조 8,378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이 많이 감소했다. 26.6% 감소해서 6,843억 원인데 글로벌 경기침체로 정제 마진이 줄어들어서 GS칼텍스의 이익 감소세가 전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GS의 주요 사업 부문이 6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석유 사업을 하는 GS칼텍스와 편의점, 슈퍼마켓을 영위하는 GS리테일로 나뉘어 있다.

GS칼텍스의 실적이 부진해서 전체 실적이 악화됐다고 보셔도 될 것 같고 특히 1/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다소 부합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왔는데, 내수 부문 자회사들의 수익성 감소와 분기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서 GS칼텍스 쪽에서 외환 환산 손실이 발생했다. 그리고 GS이피에스의 실적부진 등의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1/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은 77.23%로 다소 늘어나긴 했지만 양호하고 이자보상배율은 4.88배로 전년대비 줄어들었지만 무난한 수준이다. 수익성지표가 실적 부진과 함께 악화됐는데 영업이익률 6.96%, ROE 8%로 하락을 했다. 하지만 전반적 재무상황은 양호한 편이고, 자회사들의 실적회복세가 이루어지면 빠르게 재무지표 값들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현주가 수준이 저평가 됐다고 판단되는데 그 원인이 최근 GS건설 유동성 지원 루머에 기인한 주가급락세 때문이다. 그것 때문에 현재의 저평가 국면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된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GS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신다면?

【 전문가 】
올해 실적은 전년보다 매출은 10% 정도 증가해서 10조 8,003억 원 정도될 것으로 보고 있고 영업이익은 회복될 것이라고 봐서 31% 정도 증가한 9,020억 원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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