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업체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해운업체 99개사의 지난해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기업이 55개사였고, 평균 감소폭은 14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세계경기 불황으로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는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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