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건설·조선·해운 업종에 대한 대출규모가 82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6개 시중은행의 대기업 여신 중 건설·부동산 부문 여신이 27조 원, 조선이 26조 원, 해운이 1조 6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출입은행이 12조 5천억 원, 산업은행은 15조 1천억 원에 달해, 모두 82조 2천억 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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