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출구전략, 주택시장 악화 고려해야

최근 미 연준이 출구전략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대해 마켓워치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 연준의 출국전략으로 주택시장에 악재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을 유지하며 주택시장을 회복시켰지만 만약 연준이 아무런 전략 없이 출구전략을 실행한다면 이는 주택시장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의견에 연준은 출구전략은 매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새로운 시장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미FTA, 한국 차동차에 부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미 FTA로 낮은 관세에 힘입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기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일단 가격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프리미엄 자동차와 해외 고급 자동차 가격이 약 1~200만원 내외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굳이 한국차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BMW 등 자동차기업들의 지난 1분기 한국시장 판매는 25% 증가한 것으로 보인 반면, 같은 기간 현대차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는 4.7%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프리미엄차 시장은 변화된 흐름을 보일지라도 한국 국민들의 국내차 충성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큰 그림이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UN“대북제재, 핵실험 늦춰”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했던 북한의 고립이 현재 심화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채택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북한의 핵 개발 시간표를 늦추는 데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고 유엔 보고서를 통해 밝혔는데요.

이런 흐름에는 중국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북한 제재에도 꿈쩍도 하지 않았던 중국이 북한 은행에 대한 거래를 중단하면서 북한이 크게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게 통신의 평가입니다.

마지막으로 통신은 중국이 평양 제재에 결정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북한의 고립은 점점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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