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영국 중앙은행 총재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머빈 킹 영란은행 총재는 물가전망 분기보고 기자회견에서 "영국 경제가 과거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앞으로 3년간 완만하고 지속적인 회복 국면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몇년간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해온 상황에 비해 가장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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