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사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받을건 받고 줄 건 주는 게 경제민주화의 핵심"이라며 "건설업계가 자발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 장관은 '국토부 장관·업계대표 간담회'에서 대규모 공사의 분리발주 법제화는 신중하게 추진해달라는 업계 요구에 대해 "불공정 관행은 해결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건설업계가 건의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주택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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