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국내 6개 시중은행 직원의 연봉이급격히 늘면서 1인당 생산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기업 등 6개 시중은행의 1인당 연봉과 자산액 증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자산 증가율은 10.7%, 연봉증가율은 32.7%에 달했습니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시중은행의 연봉 증가율이 자산 증가율의 3배를 넘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은행의 가장 고질적인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