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위해 알뜰폰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우체국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14일) 발표한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 대책에서 올해 도매대가를 지난해보다 음성은 22%, 데이터는 48%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알뜰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TE서비스와 컬러링, MMS 등을 도매제공 의무대상 서비스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특히 알뜰폰의 판매망이 협소하다는 지적에 따라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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