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의 최대 피해국, 한국

최근 우리 경제에 화두는 아무래도 엔저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동안 한국 내에서는 엔저 위기론이 제시 됐었지만 다른 국가들은 크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일본의 엔저정책의 최대 피해자는 자동차, 가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하고 있는 한국이라며 다른 국가들도 한국이 피해국가라는 사실을 조금씩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여러 금융조사기관에 따르면 일본은 전년도 대비 성장률이 상승했지만 한국은 반대로 떨어졌다며 한국의 성장률하락에 따른 주요 원인을 일본을 꼽았습니다.

통신은 마지막으로 엔저정책이 성공했다고 판단하기 이르다고 지적했는데요. 먼저 기업수익증대, 고용증가가 보이지 않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일본국채는 위험자산으로 전락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빌그로스, 채권시장 모호한 상태

어제 '채권왕' 빌 그로스는 채권시장의 강세는 끝났다고 발언을 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다시 말을 바꿨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빌 그로스는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채권시장의 강세는 끝났지만 그렇다고 약세장이 접어든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통신은 어제 그로스의 언급이 채권시장의 강세나 약세를 거론하기보다 애매모호한 상태가 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금값, 다시 하락할 것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값의 추락이 보이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인도와 중국 그리고 일본의 급매수로 다시 금값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값은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4월 금수입이 급증한 것은 금값 하락으로 소비자들이 선물환을 매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수개월 안에 금수요가 줄어들어 다시 금값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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