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5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계에서 현대제철과 행정 당국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의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으로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에 특별 근로감독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행정 당국의 감독 부실도 이번 참사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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