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보합권 등락 통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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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개장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02엔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가 휘청이는 등 엔저 우려가 장 초반 코스피 지수를 덮쳤다. 그러나 현재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폭을 줄이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 중에서는 통신업이 4% 이상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건설업 섬유의복 운송장비 등이 상승세다.
반면에 의약품 철강금속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약세다.

코스닥 시장의 업종 흐름은 혼조세다
금융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등은 상승하고 있고
반면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 정보기기 등은 하락

코스피 일중)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89 하락한 1936.86으로 개장했다. 장 중 한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47.74까지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코스닥 일중)
사흘만에 상승출발하며 장중 572선까지 터치 하기도 했으나 수급불안으로 하락 반전
혼조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1억원, 148억원 순매도이나 개인이 943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38억원을 팔아치웠으며
개인이 17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이 10억원 순매수를 가리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내림세이나 현대모비스 기아차 는 상승세다.
한국전력은 1분기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실적개선 기대로 엿새만에 반등해 오름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상태다.

시총 상위종목 중 미국 LED업체인 크리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LED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대감으로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