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오후장 코스피·코스닥 시장 정리
해외시장의 강세 마감에도 코스피는 엔저 우려로 인해 갭하락으로 시작했으나 지난 금요일 엔화에 대한 우려로 이미 코스피의 급락이 출현했고 1,935포인트의 지지선을 깔고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금일의 하락 갭을 메우는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다. 코스닥은 해외발 호재로 강세 시작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의 출현으로 보합권 부근에 머무르고 있다.

2. 주말 G7 엔저 또 용인, 시장 영향은?
G7의 인위적 통화가치 하락을 경계해야 한다는 형식적 발언은 미국과 유럽 등의 국가들이 이미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엔저 현상에 대한 국내 주요 기업들에 대한 우려는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때문에 엔저가 부각될 때 마다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들은 엔저로 인해 충분히 조정을 받는다면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3. 엔저 쇼크, 외국인 수급 악화 더욱 거셀 전망, 외국인 언제쯤 돌아오나?
엔화의 약세로 인해 국내의 외국인 자금이 이탈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지수관련주에 미련을 두기 보다는 현 시장의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업종과 중소형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스마트한 접근이라고 판단한다.

4. 환율 영향 적은 통신주, 경기방어주 매력 부각 계속 되나?
LTE시장의 성장과 내수와 경기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며 오늘도 통신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단기간의 주가 상승폭에 대한 부담이 커진 구간이라는 판단이고 지수가 지지선을 확인하고 반등하는 모습으로 연결된다면 이내 조정이 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 해두어야 한다. 상승 이격이 벌어진 구간의 매수 보다는 지지선을 깔고 있는 구간의 안전한 주가 위치까지 조정이 나오는 것을 노리는 것은 유효한 접근이다.

5. LED 시장 성장기대감에 관련주 동반상승, 그 중 최선호주는?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반도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LED관련주의 대장주로 꼽혀왔다. 오늘도 관련된 종목들 중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LED조명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있다. 단기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지 여부가 관건이겠고 상승 이격이 벌어진 구간에서의 접근은 반드시 대응을 잡아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6. 엔저 우려감 VS 저가매수의 기회, 향후 시장 투자전략은?
시장의 악재는 언제나 양면성을 띄고 있다. 위기 또한 기회로 연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엔저라는 중장기적 악재가 있는 상황에서 저가매수 이후 큰 수익을 노리는 것 보다는 강한 지지선 구간까지 주가가 내려올 때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현재는 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7. 이번주 시장 체크 포인트와 한주간 증시 전망은?
미국과 중국의 4월 소매판매 등의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의 초강세로 인해 주가의 위치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 해둔다면 지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을 경우에는 조정이 출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하겠다.
다만 코스닥은 상승 이격이 크게 벌어진 흐름이기 때문에 562포인트 부근까지의 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

8. 오후장 공략주
일자리 관련주의 사람인에이치알의 조정 구간을 공략해 볼 수 있다. 1분기 실적 최대치를 기록했고 박근혜 신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관련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4월 동안의 주가 상승 이후 1차적 조정을 거치고 있는 구간이다.

사람인에이치알(143240)
매수가 16,000원, 목표가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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