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여전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기아차의 4월 중국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1% 늘어난 13만1,320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27% 증가한 8만5,100대를,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은 21.6% 늘어난 4만6,220대를 판매했습니다.
일본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일본차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떨어진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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