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의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 중 100.7엔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4월 14일 이후 4년 1개월만입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하락한데다 노동 시장 개선 추세가 재확인되면서 엔화를 매도, 달러 매수세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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