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회사의 나쁜 재무상태를 숨긴채 기업은행을 발행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웅진그룹의 3개 계열사 증권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윤 회장 등 5명을 고발키로 했습니다.
증선위에 따르면 윤회장과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업어음 발행이 어려울 정도로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을 예상했지만, 이를 숨기고 지난해 7월 1,0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을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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