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김용환 MBN골드 전문가, 박우신
동양증권 과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삼성카드이다.
최근 카드업계 수익성 악화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데, 오늘장에서 2.68% 상승하면서 42,000원으로 마감했다.
먼저, MBN골드 김용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김용환 전문가 】
신(新)가맹점 수수료율 체계 도입과 금융당국의 영업규제, 여기에 경기부진까지 겹치며 신용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하는 형국이다.
대부분 카드사들의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한 이유는
1. 카드사들의 실적이 악화된 건 가맹점수수료가 인하가 큰 원인이다.
2. 영업활동에 대한 감독이 강화되면서 업계의 수익창출이 위축되는 모습
3. 카드사들로서도 가계부채 증가세와 더불어 채무 상환의 불확실성도 높아지면서 카드대출에 공격적으로 나서기도 쉽지 않다.
4. 업계 내 과당경쟁 또한 업계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하지만 주요 카드사 중
삼성카드는 회원이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902만 명이었던 회원은 올 3월 말 925만 명으로 2.6%나 늘었다.
그 이유는 사용하기 쉽고 혜택이 다양한 숫자카드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고객들의 호응이 좋았고 마케팅에서도 큰 역할을 한 것이 회원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 앵커멘트 】
다음은 박우신 과장의 의견 들어보도록 하겠다.
【 박우신 과장 】
삼성카드는 주가가 급등락을 자주 했는데 지분 관계에 대한 단기 이슈성 재료로 파악할 수 있다. 기술적 흐름 자체는 올라오는 흐름이다.
하지만 현재 구간부터는 매물대가 쌓여있는 구간으로 진입했다. 일단
삼성카드는 보유의견을 제시하며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45,000원 매도를 목표로 보유할 것을 제시한다.
신규매수 하기에는 매력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주가가 바닥을 잡고 올라오는 모습이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볼 수 있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두 분과 함께
삼성카드 특징 분석해봤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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