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SK텔레콤이 생태계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큰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창업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SK텔레콤이 ICT융합사업 활성화에 앞으로 3년 동안 1조 2천억원을 투자합니다.
헬스케어와 기업사업 솔루션 등 융합사업에 적극 투자해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또, 올해 300억 원을 투자한 창업 지원도 강화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합니다.
특히 청년과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창업에서 사업 안정화까지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행복창업' 프로젝트를 시행합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창업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게
SK텔레콤의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하성민 /
SK텔레콤 사장
- "
SK텔레콤과 관련된 벤처나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 베이비부머 세대들 다 같이하자. 판을 만들어 줄테니 와서 하십시오. 거기서
SK텔레콤도 같이 커 갑시다. 이게 저희의 구체화 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T-행복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각 영역별로 분산돼 있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합니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개발자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품화합니다.
2020년 기업가치 100조 원, 세계 100위 기업에 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SK텔레콤.
대규모 융합 산업 투자와 창업지원 계획이 통신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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