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어 호주도 금리인하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를 두고 국내에서 말이 많은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금리수준은 연2.75%로, 3%이내로 떨어진 것은 53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이에 대해 호주달러 강세로 오랜 시간 호주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금리를 인하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호주 수출기업들은 호주달러 강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최근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히 요구해왔습니다.

통신은 마지막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에 이에 호주도 양적완화 정책을 같이 하면서 자금의 유동성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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