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위안화 강세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투기성 단기 자금인 '핫머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외환 수지 악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핫머니 유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는 통지문을 전국 은행과 기업 등에 보냈습니다.
외환관리국은 통지문에서 은행의 외화 결제와 포지션, 수출입 기업의 무역자금 관리 등을 엄격하게 점검하고 규정을 어길 경우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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