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와 코스닥 엇갈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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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폭을 키우며 570선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매도업종이 다소 우위다. 운수 장비가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업종도 1%대 하락을 기록중이다. 그 외 음식료품업, 전기전자업종도 약세
반면에 건설업 통신업 기계 업종은 상승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 업종이 우위다. 통신서비스업이 1.88% 하락, 운송장비업이 하락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다.
방송서비스업종이 오르고 있으며 화학업, IT부품업, 제약업종이 상승

코스피 일중)
밤사이 뉴욕 증시가 단기급등 부담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0포인트 오른 1962.28로 개장했다. 그러나 곧바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일중)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사흘째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96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81억원, 기관은 124192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3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억원, 150억원 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분기 실적 발표 후 2분기 기대감 등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는 듯 했던 자동차주는 주춤하던 엔화약세가 다시 가속화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한국전력 저가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그 밖에 CJ오쇼핑 , GS홈 쇼핑 등 홈표핑주가 3~4%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