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 중소기업 상당수가 창업 2년 후를 기점으로 수출활동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에 창업한 5696개사를 조사한 결과 수출참가율이 창업 첫해 20%에서 2년 뒤 26%까지 증가하지만 이후 차츰 감소해 9년차에는 23%까지 떨어졌습니다.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참가율도 창업 9년 후 36%에 그쳐 무역업체의 생존 주기가 길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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