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형차 판도, 변화 중

한때 일본차는 미국 내 중형차시장을 호령했는데요. 하지만 그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한국과 미국, 독일차가 있는데요.

자동차 전문조사기관에 따르면 수년전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각각 1, 2위를 지켜오던 도요타와 혼다의 점유율이 지난 2008년에 비해 약 30%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미국과 한국, 그리고 고급 승용차시장에 독보적인 존재였던 독일도 중형차시장에 뛰어들면서 일본에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배경에 대해 자동차 판매 전문가는 오늘날 중형차들의 품질과 혁신은 점점 발전되고 있다면서 기업 간 자동차 품질이 거의 동등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것이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할인과 무이자 등 각종 혜택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워런버핏“금값 떨어져도 절대 안 사”

최근 전 세계는 금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버핏이 금에 대한 투자방침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은 영원한 고정자산”이라며 “금값이 아무리 내려도 절대 사지 않을 것이고 관심도 갖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그동안 주식과 금을 비교하며 금 투자가 의미가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원자재투자의 귀재 짐로저스는 내년에 조금 더 떨어지면 매수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상반 된 입장을 보였는데요.

투자자들은 두 귀재를 두고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에 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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