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해운업계에 수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회사채 만기가 연이어 도래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해운업계의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는 24일이 만기인 한진해운의 회사채는 2,500억 원, 14일이 만기인 현대상선의 회사채 규모는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업황부진이 장기화돼 부침을 겪고 있는 해운업체들은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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