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빠진 가운데 세계 주식시장은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한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사 사장은 중동, 동남아와 같은 프런티어마켓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달,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베어링자산운용사가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사를 인수하면서 한국시장에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한국 대표를 맡게 된 곽태선 사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위험을 조절하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 사장은 특히 선진 시장보다 이머징마켓과 프론티어마켓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장이 있어야 주가도 오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곽태선 / 베어링자산운용사 사장
- "단기적으로 미국이나 일본을 좋게 보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많이 나오는 이머징마켓과 더 나아가 프론티어 마켓까지 좋게 봅니다."

하지만 과거 이머징마켓의 대표격이던 브릭스처럼 자원에 의존하는 국가보다는 새롭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는 프론티어마켓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곽태선 / 베어링자산운용사 사장
- "(과거 이머징 마켓 투자지역의) 공통점은 자원에서 돈을 번다는 건데, 자원 가격이 떨어질 때는 브릭스가 안좋아지고, 지금같은 때에는 자원에 의지하지 않고 공업이 강하고 신규 인프라 투자를 시도하면서 소비자들이 커지는 시장이 좋아 보입니다."

또 곽사장은 프론티어 마켓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수익을 벌어들이는 한국 기업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곽 사장이 전하는 투자전략과 시장 전망은 오늘 오후 5시 30분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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