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정] 이번 주 추경예산·기준금리 '주목'

【 앵커멘트 】
이번주 우리 경제의 최대관심거리는 추경예산안의 국회통과입니다.
또 9일에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립니다.
이번주 경제일정을 장남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여야가 대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줄이기로 합의하면서 재개된 추경예산안 심사.

주말동안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여야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내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는 9일에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립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한 가운데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기만 /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4월 금통위에서 금통위원들의 의견이 동결 대 인하가 4:3으로 첨예했던것으로 의사록에 나타났기 때문에 5월 금통위가 시장에 관심입니다. 4월 말, 5월 초에 확인한 국내 경제지표의 부진한 흐름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돌아오는 옵션만기일도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유의깊게 지켜봐야합니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도 이어집니다.

NHN과 CJ헬로비전, 다음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북한 리스크와 관련된 다양한 공조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주식시장에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