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압박해온 정부에 반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금리 결정에 대해 '정부가 나설 차례'에 라고 말한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7월과 10월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언급하며 '정부의 재정승수도 커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새 정부를 위해 한은이 이미 지난해 경기부양을 위한 조치를 해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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