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주말특근 재개에 합의했으나 노조 간의 갈등으로 이번주 특근 재개는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이 특근을 재개키로 합의했으나 각 공장 노조 대표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특근 재개는 실패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9주 연속 주말 특근을 못하게 된 현대차의 누적 생산차질 규모는 6만3,000대, 약 1조3,0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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