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3일 강보합세를 지속하며 196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확대로 하락 전환했으나 개인 매수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후 중국 경기지표 부진 소식에 내림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반등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깊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업종 중에서는 통신업이 2% 넘게 오름세이며 섬유의복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에 종이목재 금융업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보험 등이 내림세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운송 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와 기타제조 디지털콘텐츠 업종 등은 내리고 있다.


자세한 코스피 지수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와 지표 호조에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상승 반등했다.

수급상황
개인이 345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164 103억원 기관은 매도로 전환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특징주
“뉴팜 살인 진드기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급등세”
대한뉴팜이 국내에서 살인 진드기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전날보다 7%대 오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강세 나타내고 있다.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풀숲이나 야산에 사는 작은 소 참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열이 나고 구토, 설사 등을 하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주가 회복세에도 2분기는... 글쎄”
금값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고려아연의 주가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주가 회복의 발목을 잡는 것은 예상보다 부진한 귀금속과 비철금속의 가격 회복속도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품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어서 고려아연 역시 당분간 긴 호흡을 갖고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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