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재계 리더들이 경제인 사절단 자격으로 대통령 방미시 동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역대 사절단 파견규모 중 사상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경제 사절단이 북한 리스크로 야기된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적 시각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IR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절단은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6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하고,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한미 CEO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양국간 차세대 산업협력분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CEO라운드테이블 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함께 참석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제 현안에 대한 양국 경제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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