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약세 보이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장 초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기관이 9거래일 만에 ‘팔자’로 마음을 바꾼 것이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통신업이 오르고 있는 반면 대다수 업종은 내림세다.
의료정밀 은행 음식료품 금융업 등이 뒤로 밀려나고 있으며 유통업 서비스업 화학 등도 소폭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업종 흐름도 하락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가수 싸이 신곡 '젠틀맨'의 빌보드 차트 순위 하락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엔터주가 동반 부진을 보이면서 오락문화 업종이 약세보이고 있다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제약 등도 약세다. 이에 반해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운송 업종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일중)
미국 뉴욕증시 하락 마감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갔으나 기관 순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닥 일중)
코스닥 지수는 개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739억원, 기관은 47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에 반해 개인은 133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167억원, 기관이 325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5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주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여전히 약보합권이며
기아차가 보합
현대모비스는 오르고 있다.
신한지주 4거래일연속 하락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이 낙폭을 키워 1.27% 하락 중이다.
GS홈쇼핑 3거래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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