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키프로스처럼 될 수도
언젠가부터 키프로스 사태가 잠잠해졌는데요. 하지만 이제 그 다음 타킷이 슬로베니아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최근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슬로베니아의 국가신용등급을 'Baa2'에서 '더블비1'으로 2단계 강등하고 등급전망도 '부정적'이라고 전했는데요.
강등 요인으로 은행권 부실, 정부재정 악화, 불확실한 자금조달 등을 꼽았습니다. 결국 이런 결과로 인해 자금조달을 받지 못 하면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전개 돼 앞서 키프로스 사태를 걷게 될지 모른다고 통신은 우려했습니다.
중국“미국, 일본 그만 감싸야”
최근 일본은 엔저정책과 함께 자국의 국가주의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한국과 중국은 연일 일본을 강도 높게 비난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이런 일본의 행태에 대해 미국이 어느 정도 개입해야 된다고 로이터통신이 밝혔는데요.
중국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현재 일본이 취하고 있는 정책방향은 자국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본 내부의 결정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현재 미국이 일본의 행태에 대해 눈감아주는 것도 한몫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애플, 악재 이어질 가능성 높아
애플, 요즘 호재소식이 뜸한데요. 이와함께 삼성의 갤럭시S4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마켓워치는 애플의 운영체재7이 늦어지면서 이런 지지부진한 흐름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실 애플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소프트웨어인데요. 예상외로 혹평을 받았던 아이폰5로 인해 창의적인 무엇가를 보여줘야 할 타이밍에 운영체재 개발도 늦어지면서 모먼텀을 찾기가 어려워진다는 게 통신의 시각입니다.
통신은 하지만 만약 새 아이폰과 획기적인 소프트웨어가 등장하면 다시금 애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애플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