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단독주택 36만 가구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99%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별로는 공시지가 9억 원 이상 주택이 4.51%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주택은 2~4억 원대로 전체의 41.6%를 차지했습니다.
김홍기 서울시 세제과장은 "공시가격이 2.99% 오른 것은 실거래가가 높아진 탓이 아니라 국토부가 개별주택가격 현실화율을 올렸기 때문이고 가격 상승폭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것은 서울에 비싼 주택이 많은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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