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이지한·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
넥센타이어’로 첫 번째 키워드는 “해외 시장 진출”이다. 타이어 업황의 해외진출 전망은?
【 이지한 전문가 】
자동차의 명가인 독일을 비롯해 해외 각국의 유명한 업계에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다. ‘BMW’, ‘아우디’, ‘링컨’과 같은 고급외제차 브랜드에 국산 타이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최근 중국에서는 급격하게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총 차량 등록 대수는 1억 대를 돌파하면서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 3대 시장으로 그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 시장의 확대와 함께 해외 판로에 나선 타이어업계는 현지화에 힘쓰고 있다. 점점 확대되고 있는 중국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타이어 업계의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피보나치 61.8%”이다. '
넥센타이어' 주가는 어떤 흐름인가?
【 정진교 전문가 】
‘
넥센타이어’의 차트를 살펴보면 피보나치의 되돌림을 정확하게 상승폭 대비해서 61.8%를 찍고 반등이 나온 상태다. 다시 한 번 눌림을 주고 있는 상태로 보통 61.8% 조정이 들어오게 되면 고점을 경신하고 가기보다는 수렴이 되거나 재차 하락하는 돌파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
넥센타이어'의 차트를 살펴보면 단기적으로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정배열화 되어가는 과정을 보이고 있다. 차트상으로는 전저점이 무너지지 않은 상태이고 쌍바닥이 형성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
넥센타이어’의 차트에서 고점 추세를 연결을 했을 때, 전고점이 추후에 올라갈 수 있을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만약에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지 못한다면 다시 수렴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실적 개선 가능”이다. 앞으로 ‘
넥센타이어’의 실적 전망은?
【 이지한 전문가 】
최근 경기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타이어 업종은 꾸준하게 매출과 실적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
넥센타이어’는 2013년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그리고 지난해 3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창녕 신공장은 증설을 완료했고 현재 연간 600만 개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말 2차 증설 완료되는 창원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1,100만 개로 전망한다. 2018년까지‘
넥센타이어’는 총 네 차례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투자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 있는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타이어의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원가절감 효과도 함께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 신호가 나오게 되면 가장 빠르게 탄력을 받으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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