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의 정책적 지원 속에 일본계 은행들이 동남아시아 무역금융(Trade Finance)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과거 연평균 6%에 불과했던 일본계 은행들의 동남아 무역금융 시장 점유율은 2011년 13%로 확대됐고, 지난해는 53%로 급상승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포화로 동남아 진출을 꾀하는 한국의 은행들은 일본·중국에 막혀 좀처럼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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