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등 호화 유흥업소에서 결제한 법인카드 사용액이 매년 1조4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연구원이 발표한 '접대비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호화 유흥업소에서 결제한 법인카드 사용액은 1조4,137억 원입니다.
2007년 1조5904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1조4000억원을 넘는 규모로 제약사와 주류 제조업체의 접대 행위는 특히 과도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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