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도 외인 매도에 하락 마감···1,944.56P

오늘 4월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4 포인트(0.36%) 하락한 1,944.5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으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794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119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23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가 681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458억원 매도우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업종 중에서는 의료정밀이 2.84%의 강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오늘 전 거래일대비 5.95 포인트(1.06%) 오른 565.3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7억원, 283억원어치 사들인 반면 개인은 739억원어치 팔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섬유/의류, 제약, 비금속, 기타 제조를 제외한 모든 업종들이 상승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방송서비스(2.88%), 의료/정밀 기기(2.59%), 통신방송서비스(2.45%), 디지털컨텐츠(2.31%) 업종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