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권희수 KTB투자증권 연구원, 장영애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현대위아다. 어제 장에서 52주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차 리콜 사태에 영향을 받는 듯 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가 좋지 않았다. 오늘장에서는 8.66% 오르면서 138,000원으로 마감했다. 장영애 전문가 의견부터 들어보도록 하겠다.
【 장영애 전문가 】
현대위아는 보유 의견이다.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사업이 70%, 기계 사업이 30% 정도된다. 세계 자동차 부품회사 중에 순위 안에 드는 건 세군데 정도이다.
현대위아의 경우, 순위가 대략 40위정도 된다. 세계 1,2,3위는 독일과 일본이 차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품질경쟁력에 밀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사업에 있어서, 완성차업체에 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대위아 실적은
현대차 실적에 의해서 결정된다.
현대차 매출액이 6% 증가됐다고 발표됐는데, 엔화약세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늘어났다는 건 큰 의미를 갖는다.
물론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판매량이 늘어났다는 건
현대차 브랜드 역량이 확대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위아 역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봐도 반등이 나오면서 V자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앵커멘트 】
권희수 연구원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권희수 연구원 】
현대위아 나쁜 종목은 아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엔화 약세에 악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자동차 부품주들은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부품 업체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현대위아 사업의 30%는 기계업종에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기계 업황 부진과 2014년 서산부지에 공장 증설 계획이 있어 올해는 실적 모멘텀이 작년에 비해 없다.
전일 같은 경우 52주신저가를 경신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계속 매도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실적발표와 노사 관계가 해소되면서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가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적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중장기적인 모멘텀은 부재하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두 분과 함께
현대위아 특징 분석해봤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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