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앵커멘트 】
현대위아를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나?
【 박진희 차장 】
현대위아는
현대차 그룹의 계열로 주로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업체인데 최근
현대차의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및 자동차 완성차업체의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현대위아 역시 지속하락하고 있다.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소는
현대차의 위기와 실적에 대한 우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이런 하락으로 인해
현대위아의 가격메리트가 부각되었다.
현대위아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근에 중국시장에
현대위아의 주력인 공장자동화설비 등 시장공략에 나서면서 차별화된 시장접근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국 공작기계시장 역시 실적부진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시장성공여부는 두고 봐야 한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박준현 차장 】
수급도 그다지 좋지 못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현대위아의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데 외국인 매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기관도 매도세를 보이다가 최근에 약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수급적인 부분의 안정세가 뒷받침되어야
현대위아의 주가하락도 진정 될 것으로 보인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작년 9월 194,500원 고점을 찍었던 주가가 현재 12만원대까지 지속하락하고 있다.
주가만 놓고 보면 12만원정도가 바닥권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단기매수를 원한다면 12만원대 초반대에서 접근을 해볼 수 있겠지만 실적발표와 수급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 후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12만원 부근에서 저점형성 후 반등이 기대되지만 업황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어 14만원 부근까지 단기 전략으로 대응 후 현대와
기아차 실적 확인 및 수급이 안정된 후에 다시 재접근하는 것이 좋다.
보유자들은 손절매하기보다는 12만원대 지지력을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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