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가 올 여름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미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습니다.
스파크 EV는 도심(128MPGe)/고속도로(109MPGe)와 복합연비 기준 119MPGe(50.6km/L)을 인증 받았습니다.
다양한 실제 주행 상황을 감안해 1회 충전 주행 거리 82마일(132km)을 표시하게 됐습니다.
'MPGe(Miles Per Gallon of gasoline equivalent)'는 2010년 11월부터 미국에서 적용되는 친환경차 연비기준으로, 단위거리당 사용전력량을 휘발유 1갤런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로 환산한 것입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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