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도 한미 양국이 원자력협정의 만기를 2016년 3월로 2년 연장한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같이 밝히고 "미국과 한국은 내년 3월 19일 만료하는 현행 원자력협정을 대체하기 위한 협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복잡한 기술적인 현안이 있다고 전제하고 후속 협정을 마무리할 시간을 확보하고 필요한 법적인 요구 조건을 갖추기 위해 현행 협정의 2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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