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미국 구글 회장은 "북한의 주민 통제 수준은 놀랍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슈미트 회장은 MS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가장 괴상한 곳'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 정부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지만 일반 주민은 할 수 없다"면서 특히 100만대의 휴대전화가 있지만 정부의 통제 때문에 통신을 위한 데이터신호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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