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도쿄지점이 불법자금 예치 건으로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지난달 말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정기 감사 도중 불법자금으로 의심되는 정기 예금 1건을 발견해 담당 직원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조사 과정에서 문제의 자금에 대해 "일본 우체국 계좌에서 정상적으로 이체된데다 예치자가 상속 자금이라고 설명해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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