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케이엠더블유 (10) 종합분석 - 이지한·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이지한·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케이엠더블유’로 첫 번째 키워드는 ‘통신장비 전망’이다. 최근 통신장비 업종의 흐름은 어떠한가?

【 이지한 전문가 】
케이엠더블유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미국을 중심으로 LTE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 약 50개 도시에 서비스 중인 LTE 네트워크를 상반기에 확대할 계획이다. LTE 확산 가속화로 통신장비와 부품주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주력제품인 스프린트향 RRH를 지난해부터 이미 미국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도 트래픽 과부하로 설비투자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통신장비 업체들의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박근혜 정부의 정보통신기술 강화 전략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5년 만의 전고점” 이다. ‘케이엠더블유’의 주가의 흐름은?

【 정진교 전문가 】
케이엠더블유’의 차트를 살펴보면 현재 정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정배열로 상승추세 유지하고 있다. 전고점 가까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으로 저항대의 테스트가 예상되는 구간이다. 1분기 실적이 극대화되면서 턴어라운드가 시작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승의 흐름은 계속 유지 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지금 바로 접근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관망한 후에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사상 최대 실적”이다. ‘케이엠더블유’의 전망은?

【 이지한 전문가 】
케이엠더블유’는 2008년 139억 원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한 후 2011년까지 4년 연속 순손실을 이어갔다. 하지만 2012년부터 수익성이 개선되고 빠른 속도로 재무구조가 좋아지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긍정적인 기대와 함께 2013년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 수출 비중이 70%가량 차지하는 기업으로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부분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케이엠더블유’의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현 위치는 진입하기에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상승이 지나고 나서 조정을 받았을 때 매수관점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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