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장남식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케이엠더블유'다. 먼저 간단한 기업 소개 바란다.
【 기자 】
케이엠더블유는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최근 LTE 확산에 가속화로 인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주력제품은 무선통신용 부품이다.
무선통신용 부품은 단말기와 기지국, 또 단말기와 단말기 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데 케이엠더블유는 CDMA와 와이브로 등 다양한 무선통신방식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 앵커멘트 】
'케이엠더블유' 지분구성은 어떻게 되는가?
【 기자 】
케이엠더블유의 최대주주는 김덕용 대표이다.
김덕용 대표가 35%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고 김덕용 대표의 처인 김찬경씨가 5%정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김덕용 대표와 특별관계자의 지분이 40%정도이다. 그리고 소액주주가 갖고있는 지분의 비율이 51% 정도이다.
【 앵커멘트 】
케이엠더블유, 최근에 부채비율이 많이 낮아지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나?
【 기자 】
무선통신 기지국장비를 미국과 일본 등지에 활발히 수출하면서 2011년 말, 594%였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321%까지 하락했는데 케이엠더블유는 지난해 순이익이 251억원을 기록하면서 2008년부터 4년 동안 이어진 순손실에서 벗어났다.
케이엠더블유 관계자는 "차세대 기지국장비를 미국 3위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 등에 독점 공급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만 350억원 정도 현금이 유입됐고, 이 가운데 183억원 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썼다"며 "올해는 부채비율을 200% 아래로 떨어뜨린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 앵커멘트 】
케이엠더블유, 그렇다면 올해 전망은 어떠한가?
【 기자 】
케이엠더블유는 전체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80%에 달하는데 글로벌 통신사들이 LTE에 대한 투자규모를 늘리면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매출액 3060억원과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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