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게임빌입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과 함께 게임빌의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게임빌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게임빌이 2분기에 ‘에어펭귄 프렌지’를 비롯한 30여종 신작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른 게임빌의 실적도 성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고요.

두 번째로 최근에 게임 산업의 대세가 모바일게임이기 때문에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 ‘게임빌엔’을 설립했습니다.

셋째로 게임빌에게 좋은 뉴스가 있는데요. 자정부터 새벽6시까지 16세미만 청소년들이 게임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강제 셧다운제 적용대상에서 모바일게임을 당분간 제외시킴으로써 최근 모바일 게임주가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국내게임사가 북미시장을 활발하게 공략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이미 게임빌은 2006년 미국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 게임빌의 해외시장 매출 중 미국시장이 48%를 차지함으로써 게임빌의 주가도 전도유망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준현 차장 】
그동안 기관과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기조를 이어왔습니다. 근데 어제 차익실현에 나서며 6%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109,700원에 종가 마감을 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 차장 】
게임빌의 경우 4월에 신규 게임들이 집중적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이 충분히 부각되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특히, 차기작이 NHN의 LINE 등 메신저플랫폼을 통해 출시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감이 높았는데요. 다만 게임주들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큰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에서 성장성이 높고 호재가 있다 하더라도 주가가 비싸다면 계속 올라갈 수는 없는 부분이 있어서 당분간 조정시 매수관점 접근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구요.

증권사 전반적인 목표가 14~15만원이 나오고 있지만 벨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13만원 목표가로 보시고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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