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6000억 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 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스인디아가 인도 국영전력회사인 NTPC로부터 6000억원 규모인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 라라 발전소용 보일러 2기 공급에 대한 수주 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월 같은 발주처인 NTPC로부터 수주한 인도 카르나타카주 쿠드기 발전소용 보일러 3기에 이은 것으로, 두 프로젝트의 금액을 합하면 1조5000억 원 수준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오는 2016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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