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백악관에서 회동해 재정절벽 타개를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으나 큰 진전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회동 뒤 브리핑을 통해 "규모와 수지 측면에서 (재정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으로 적자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재정계획을 토대로 경제를 꾸려갈 수 있는 유일한 계획은 대통령의 계획밖에 없다"며 "공화당의 제안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너 의장이 45분간 만났지만 구체적인 타협안은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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