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용카드 사용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조사되며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사회적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이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고, 1인당 연간 신용카드 이용 건수 역시 미국, 영국 등 지급결제 제도위원회 23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추가 부담은 14조원 이상으로 추산됐습니다.
현금이나 직불카드로도 가능한 소비를 신용카드로 이용하면서 천문학적 비용이 발생하고 결국 부담으로 전가되면서 수수료 분쟁으로 이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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