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수출업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 절반 이상이 내년 수출 여건을 어둡게 전망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대 주력 수출업종에 종사하는 253개 기업인들을 조사한 결과 내년도 수출여건이 '올해보다 다소 악화되거나 매우 악화될 것'(57.2%)이라는 대답이 절반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 기업은 12.3%에 불과했습니다.
수출여건 악화를 전망한 이유로는 '선진국의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44.7%)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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